[천지일보=강수경 기자] KAIST(총장 서남표)는 교육·연구·학술에 대한 업적이 탁월한 우수한 교원들에 지원을 해주는 KAIST지정석좌교수(KAIST Chair Professor)제도를 신설했다.

임명장 수여식이 19일 오후 2시 교내 정문술빌딩 1층 드림홀에서 열렸다.

KAIST지정석좌교수는 학과 및 단과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수는 모두 14명으로 3년 동안 연간 15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KAIST지정석좌교수제도는 우수한 교원들이 젊은 나이 때부터 정년 후까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전주기적 인사제도 중 하나다.

KAIST에 따르면 이 제도는 우수한 교원을 이원조교수, KAIST지정석좌교수, 특훈교수, 정년후 교수로 임용해 교육․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고 KAIST 발전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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