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10.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10.23

한반도 정세 논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울브라이트 전 장관은 클린터 2기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00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직접 만났던 인물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22일 오전 8시 올브라이트 전 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북핵 문제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화상면담에서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클린턴 정부 시절 북핵 협상을 했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바이든 신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북, 북미 관계 등에 대한 전망이나 조언을 해줄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국제사회 일각에서 지적이 제기되는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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