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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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스포츠인권 의식 확산 및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영상 시리즈인 ‘스포츠인권 리스펙트(Respect, 존중)에서 다시 시작’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비대면 교육용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포츠인권 리스펙트는 총 6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영상은 ▲스포츠 분야의 존중 문화의 가치와 필요성을 제기하는 ‘우리는 왜 이 동영상을 만들었는가(제1편)’ ▲스포츠 현장에서의 존중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당신은 존중하고 있습니까(제2편)’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각각의 입장과 딜레마를 즐겁게 풀어낸 ‘선수, 지도자, 학부모의 동상이몽(제3편)’ ▲이들의 대타협을 시도하는 ‘동상이몽, 함께 해결할 수 없을까요(제4편)’ ▲운동과 학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 이들의 반전을 보여주는 ‘진로변경선수 인터뷰(제5편)’ ▲스포츠 안과 밖의 시선으로 스포츠 인권침해의 해결을 모색하는 ‘사이다 토크(제6편)’ 등으로 구성됐다.

인권위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스포츠 분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스포츠인권 관련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영상은 인권위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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