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증인 선서문을 전달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10.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증인 선서문을 전달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10.8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해외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국외 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재직 시절에 했던 발언과 관련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최근 코로나19 폭증 시기에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가져 논란이 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 주간 이슈를 모아봤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 ‘934.4명’… “수도권,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현 상황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4

◆오늘도 결론 못 낸 공수처장 후보 선정… 28일 회의서 최종 결정☞

초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 2명을 선정하기 위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8일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고개 숙인 변창흠 후보자, 막말 논란에 “죄송”… 野 “사퇴 촉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재직 시절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미 제약사 모더나 백신 연구. (출처: 모더나 홈페이지)
미 제약사 모더나 백신 연구. (출처: 모더나 홈페이지)

◆정부 “화이자·얀센 12월, 모더나 내년 1월 백신 계약 체결 추진”☞

정부가 해외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국외 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 뭐가 있을까☞

2020년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2021년에 바뀌는 부동산 정책이 많다. 특히 세제의 변경이 많아 주택 소유자들은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114는 2021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천지일보 2020.11.19

◆내년부터 ‘연료비 연동’ 새 전기요금제 도입… 유가 따라 요금 변동☞

정부가 연료비에 연동하는 새 전기요금개편 도입한다. 연료비에 따라 전기료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구조로, 지금과 같은 저유가 시기에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당장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저유가 기조를 반영해 당장 내년 1월부터 4인가족 기준으로 주택용 요금이 최대 1050원 내려간다.

◆[정치쏙쏙] 김종인, 대국민 사과로 ‘탄핵의 강’ 넘을까… 해결과제는 첩첩산중☞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등 과오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진행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탄핵의 강’을 건너 재집권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 등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서 공식 사과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2.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 등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서 공식 사과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2.15

◆추미애 사의 표명… 與 “결단 존중” vs 野 “최악의 장관”☞

더불어민주당은 추 장관의 결단을 존중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추 장관을 겨냥해 역사상 최악의 장관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의 역사적 초석을 놓은 추미애 장관의 결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윤석열 총장은 징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숙과 성찰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시국에 윤미향 ‘와인 모임’, 與 내부서도 “부적절” 질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최근 코로나19 폭증 시기에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한 데 대해 당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르포] 임시 선별진료소 첫날 ‘북적북적’… “무료라 부담 없어”

“무료로 진단해준다는 뉴스를 보고 찾아왔어요. 아무래도 증상이 없으면 자기 부담으로 검사 받기가 쉽지 않은데 무료로 해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하면 무증상 감염자도 금방 다 찾을 수 있겠어요.”

(출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그램) ⓒ천지일보 2020.12.13
(출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그램) ⓒ천지일보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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