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주관 ‘2020 양주시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2.18
양주시가 지난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주관 ‘2020 양주시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2.18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지난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주관 ‘2020 양주시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섬유기업체 대표, 사업관계자 등 최소인원만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수행한 기업지원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도 사업 추진계획,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 뒤 섬유기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표회엔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에 대한 전문가 진단 ▲정부 R&D사업 연계지원 등을 통한 기술확보 성과와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재료비 지원 ▲개발제품 동영상 제작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매년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섬유기업 R&D 역량강화지원사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 ▲명품니트 육성사업 ▲섬유소공인센터 운영사업 등 섬유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학수 부시장은 “섬유패션산업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이라며 “이번 발표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실질적인 산업발전 기반 마련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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