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를 기념해 국회도서관에서 함평 나비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군은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를 기념해 국회도서관에서 함평 나비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낙연 국회의원실과 국회도서관이 주관한다.

이에 지난 17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낙연, 김유정, 전현희 의원,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비전시회 테이프 커팅 개막행사가 열렸다.

함평군은 이번 전시회가 가장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나비축제의 작은 축소판이라고 했다.

전시회 장소는 살아 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생태관과 나비 표본·그림·액자, 나비 애벌레·곤충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영상물 상영을 통해 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안병호 군수는 “G20 국회의장회의를 기념해 함평나비 전시회가 열리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G20 국회의장회의 성공적 개최 및 서울시민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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