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천지일보 2020.12.17
코로나19경기도현황. (캡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천지일보 2020.12.17

누적감염 1만 872명

일일 200~300명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91명을 기록해 지난 9일부터 일일 200~3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872명으로, 16일 0시(1만581명)에 비해 291명 늘었다.

사망자는 7명이 나와 도내 하루 사망자 최다를 기록해 경기도의 누적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1명이다.

부천시에서는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천844·846·850번 등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다. 이들은 지난 12~15일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331번은 지난 12일 가래, 인후통 증상으로 15일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배우자, 자녀)에 대해서도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17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768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4.6%인 650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9개 병상 중 45개가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80.4%(1177병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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