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흠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 16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을 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2.17
한동흠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 16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을 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2.17

지방공기업 최초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공단)이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을 지난 16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 인권영향평가 실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공공 및 민간분야로 인권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재정지원에도 적극 앞장섰다.

한동흠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해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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