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15일 충청남도 2020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양승조 도지사에게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천지일보 2020.12.17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15일 충청남도 2020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양승조 도지사에게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천지일보 2020.12.17

건설업 산재사망사고 예방에 적극 참여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우종권)가 지난 15일 충청남도 2020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충청남도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과 원·하청 상생의 노사협력과 노동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산업안전 전문기관으로 건설업 산재사망사고 예방 실천협약에 적극 참여하고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주도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종권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이러한 협력이 산업재해를 줄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산재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60일 특별홍보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사망 예방 불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재해예방 자료(현수막, 개구부 및 지붕 주의표지, 카드북 등)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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