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eK리그 2020’ 대진표. (제공: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천지일보 2020.12.16
충남아산FC ‘eK리그 2020’ 대진표. (제공: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천지일보 2020.12.16

본선 17일~29일 종료

각 조 1·2위 8강 진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충남아산FC)이 지난 10일 진행한 ‘eK리그 2020’ 본선 조 편성 결과 B조에 배정됐다.

16일 충남아산FC에 따르면 안산, 성남, FC서울, 대전, 대구와 함께 B조에 배정됐으며, 17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대구전까지 결선행 티켓을 위한 본선을 치른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각 구단 대표팀으로 출전해 각 팀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특히 e스포츠 프로 선수이자 EACC 해설위원인 주장 신보석을 필두로 한 대전이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충남아산FC 대표팀 또한 피파온라인4 최상위 티어인 ‘슈퍼 챔피언스’ 유저가 속한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17일부터 시작되는 본선은 29일에 종료되며, 각 조 1·2위가 결선(8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본선부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 단독 생중계되고, 결선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eK리그 2020’은 국제 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인증받은 e스포츠 대회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며,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의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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