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2021~2025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15
15일 오후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2021~2025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15

‘미래 일구는 희망터 진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5일 오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2021~2025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종합 실태조사와 함께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중점을 둔 전문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문조사, 심층 집단 인터뷰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청년의 미래를 일구는 희망터 진주’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청년 일터·삶터·놀이터·나눔터 등 4개의 핵심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21개의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권익 증진을 위한 세부사업들을 단계·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취업·주거·생활 등 삶의 전반에 걸친 청년들의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으면서 실행 가능한 청년정책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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