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288명 확진, 사망 138명
격리 2633명 격리해제 7481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3일 확진자 5000명 돌파이후 53일만에 1만명을 넘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252명으로, 전날 0시(9964명)에 비해 288명 늘었다.
수원 8명, 고양시 30명, 용인시 10명, 부천시 54명, 화성시 8명, 남양주시 28명, 안양시 12명, 평택시 17명, 의정부 26명, 파주시 4명, 시흥시, 7명, 김포시 9명, 광명시 7명, 광주시 6명, 군포시 6명, 이천시 2명, 오산시 3명, 하남시6명, 양주시 1명, 구리시 5명, 포천지 1명, 의왕시 6명, 여주시 1명, 과천시 1명, 안성시 0명, 가평군 0명, 연천군 0명, 양평군 0명, 동두천시 0명 등이다.
경기 남양주시는 집단 발생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2명 추가 확진돼 누적 35명이다.
파주 육군 부대에서 지난달 30일 휴가에서 복귀한 병사 2명이 예방적 관찰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부대원 400명이 전수검사 중이다.
수원시는 효사랑요양원 입소자 2명 등 10명 추가 확진 됐다. 수원 545~554번 확진자다. 수원 545~550번 확진자는 14일 늦은 오후 551~554번 확진자는 15일 오전 확진 판정됐다.
안산시는 원곡동 및 선부2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가족인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 중인 단원구 소재 한 피혁제품 생산공장 관련 확진자다.
전체 직원이 320명인 이 공장에서는 지난 11일 생산라인 직원 1명(안산 33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음 날인 12일 3명, 13일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1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73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7.3%인 640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9개 병상 중 48개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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