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 4일 만인 14일까지 간호사 1410명이 지원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내일 확진자 900명 안팎 나올 듯… 병상 부족문제 심각☞(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78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현장파견 간호사 모집 4일만에 1410명 지원
대한간호협회(간협)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 4일 만인 14일까지 간호사 1410명이 지원했다.
◆‘코로나 극복 특위’ 제안한 여당… 野 “사과부터 하는 게 순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민의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특위를 조속히 설치해 가동할 것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입법 독주 등에 대한 사과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사실상 불참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시국에 윤미향 ‘와인 모임’, 與 내부서도 “부적절” 질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최근 코로나19 폭증 시기에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한 데 대해 당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은성수 위원장 “코로나19 금융지원 연착륙 방안 검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펼쳤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연착륙 방안을 다음 달부터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포] 임시 선별진료소 첫날 ‘북적북적’… “무료라 부담 없어”
“무료로 진단해준다는 뉴스를 보고 찾아왔어요. 아무래도 증상이 없으면 자기 부담으로 검사 받기가 쉽지 않은데 무료로 해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하면 무증상 감염자도 금방 다 찾을 수 있겠어요.”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 10조 8941억원… 제조업 15개월째 내리막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에 위기가 뒤따르고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구직급여 총 지급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다음 달 지급액을 합친 올해 총 지급액은 12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차 검사징계위원회가 15일 예정된 가운데 그날 징계 의결을 마칠 것인지, 한다면 징계 수위는 어느 정도인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절차 문제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어 결론을 못 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