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14
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14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추가로 19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18명이 당진나음교회·서산기도원 관련 감염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627번~644번이 모두 당진나음교회·서산기도원 관련으로 대전 모교회 교인들의 집단감염이다. 지난 10일 교인 23명이 서산 기도원을 방문했다.

23명 가운데 18명이 양성, 1명이 음성, 4명이 결과 대기 중이다.

626번은 중구 70대, 608번의 접촉자이다. 지인 608번과 집에서 교리수업을 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13일부터 두통이 시작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4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는 42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