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티이씨가 친환경 재활용 소화기로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유원티이씨) ⓒ천지일보 2020.12.14
㈜유원티이씨가 친환경 재활용 소화기로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유원티이씨) ⓒ천지일보 2020.12.14

친환경 소화기 인정받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유원티이씨가 친환경 재활용 소화기로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및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소방 안전 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원티이씨는 이 행사에서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는 친환경적이며, 자원 순환성의 증가 및 사용자의 안전, 우수한 소화 성능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소화기 자동 재가공 시스템과 소화기 자동화 제조라인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다. 이를 기반으로 수입산 소화기와 소화약제를 대체할 우수한 국내산 소화기 및 소화약제 재가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소화기 개발과 다양한 신규 소방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또 팽창 절연성 분말 소화 약제와 과압방지용 플랩뎀퍼 등 다양한 소방산업 신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손주달 ㈜유원티이씨 대표는 “국내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후손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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