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16명 추가됐다.
14일 대구시는 16명 확진자 중 5명은 달성군 다사읍 영신교회 관련자라고 밝혔다. 신도 1명과 신도 접촉자 2명, 신도의 n차 감염자 2명이다.
이 외에 추가 확진자 3명은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이다. 2명은 충북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2명은 경북 경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확진자 2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고 한 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나머지 한 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나왔다.
대구시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신교회와 해당 교회를 방문한 뒤 감염자가 나온 교회에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3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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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인 기자
ssong2182@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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