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정보·기록학연구소(소장 노명환)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와 공동으로 ‘참여형 마을 아카이브와 도시 재생 – 작은 공공역사들의 소통과 연계’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Zoom)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 아카이브와 공공역사 및 시민교육 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경기 평택시, 경기 오산시설관리공단, 충북 증평군뿐만 아니라 경기 연천 및 부산 산복도로, 한국외대가 위치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등 실제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아카이브를 만들고 기획, 운영하는 과정과 결과가 결국 도시재생 문화 만들기가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이번 학술회의는 보통의 사람들이 지역의 기록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형 마을 아카이브와 도시 재생’ 공동 학술회의 안내.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참여형 마을 아카이브와 도시 재생’ 공동 학술회의 안내.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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