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이 연말을 맞이해 지난 10일 지역 내 다문화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한 수제 먹거리박스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YWCA) ⓒ천지일보 2020.12.11
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이 연말을 맞이해 지난 10일 지역 내 다문화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한 수제 먹거리박스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YWCA) ⓒ천지일보 2020.12.11

다문화·청소년 가정 위한 수제 먹거리박스 나눔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지난 10일 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이 연말을 맞이해 지역 내 다문화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한 수제 먹거리박스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월의 따뜻한 밥상’ 나눔 사업은 LG화학 여수공장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어려운 가정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구성의 먹거리 박스를 마련해 배달했다.

이날 여수YWCA 이사·위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돈가스를 만들고 Y-Teen(여수YWCA 청소년동아리)이 정성스레 쓴 편지와 함께 포장해 최소한의 인원이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문화 및 청소년 가정 3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은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및 청소년 가정의 정서적인 지원과 취약계층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미력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기찬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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