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할 징계위를 개최한다. ⓒ천지일보 2020.12.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할 징계위를 개최한다. ⓒ천지일보 2020.12.10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10월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10일 1차 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검사징계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기피 신청 뒤 회피’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 중인 확진자가 50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文대통령,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선도국가 도약 기회”(원문보기)☞

지난 10월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윤석열 징계위 일단 종료… ‘심재철 회피’ 등 절차 논란에 반박(종합)☞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10일 1차 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검사징계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기피 신청 뒤 회피’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수도권 자택대기 무증상·경증 확진자만 506명… “일부 이틀 이상 기다려”☞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 중인 확진자가 50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7.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7. (출처: 뉴시스)

◆징계위 5인 중 4인 기피한 윤석열… 위원들은 신청 기각☞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낸 검사징계위원 기피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징계위는 이날 오후 내부 논의 끝에 윤 총장 측이 낸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비토권 삭제’ 공수처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연내 출범 속도 내는 與☞

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연내 출범에 가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국회는 10일 오후 재석 287명 중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징계위 오전 회의 종료… 기피 신청 결론 못 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위한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 열린 가운데 윤 총장 측이 제기한 징계위원 기피 신청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정회됐다.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통과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통과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신규확진 682명, 700명대 위협… 누적 ‘4만명’ 돌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발생했다. 700명대를 위협하며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이다.

◆밤 9시 이후 ‘셧다운’에 유통업계 표정 엇갈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유통업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무증상·잠복 감염 넓게 자리”… 확진자 지속증가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이미 수도권 내 무증상·잠복 감염이 넓게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거리두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들의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떠나는 비건, 오늘 마지막 대북 메시지… 이인영·박지원·서훈과 회동☞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자 대북특별대표가 10일 마지막 대북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닭한마리 식당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건배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뉴시스) 2020.12.11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닭한마리 식당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건배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뉴시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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