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2.9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2.9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업무협약식 참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및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금일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부동산 수사 협조 및 공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획부동산 사기범죄를 근절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및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과 함께 기획부동산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예산 확보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일 업무협약식에서는 기획부동산 피해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부터 효력을 발생하는 협약 내용에 따라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은 공정한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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