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 추이를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8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8회 차에선 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 40%’가 붕괴된 배경에 대해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이날 사회를 맡았으며, 이상휘 세명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12월 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6.4%p 내린 37.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7.4%로 5.2%p 올랐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20.0%p로,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였다. 긍정 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이며, 부정 평가 역시 현 정부 들어 최고치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배경에는 추미애-윤석열 갈등과 부동산 정책 혼선 등에 따른 여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전해철과 변창흠을 향한 송곳 검증, 윤석열과 추미애 중 사퇴 1순위, 민주당 이낙연 대표 취임 100일 평가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여의도 하이킥’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여의도 하이킥. ⓒ천지일보DB
여의도 하이킥.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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