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 417번부터 423번까지 총 7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신한대 공연예술학부 연기 전공 시간강사 1명(구리 110번)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학생 3명이 추가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앞서 보건당국은 지난 3일 구리에서 확진된 이 대학 강사(구리 110번)를 상대로 역학 조사 진행한 후 공연 연습과 수업 등에 참여한 50여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신한대 관련 확진자는 지난 3일 이후 강사 1명과 학생 8명, 가족 1명 등 총 10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이 많아 접촉자를 분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을 했으며 동선정보는 역학조사 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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