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으로 집계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으로 집계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63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1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4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600명대에 진입했다.

특히 631명은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다.

국내 총 확진자는 3만 75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545명(치명률 1.45%)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다.

신규 확진자 631명 중 599명은 지역사회에서, 3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53명, 부산 34명, 대구 3명, 인천 41명, 광주 3명, 대전 3명, 울산 3명, 세종 2명, 경기 176명, 강원 11명, 충북 13명, 충남 14명, 전북 11명, 전남 8명, 경북 9명, 경남 1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3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20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6명이며, 외국인은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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