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지아 주지사에 패배 뒤엎을 주의회 소집 요구
트럼프, 조지아 주지사에 패배 뒤엎을 주의회 소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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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공군기지(미 메릴랜드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지아주 밸더스타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공군기지에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대통령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앤드루스공군기지(미 메릴랜드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0월 5일 조지아주 밸더스타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공군기지에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대통령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서 자신의 대선 패배를 뒤집기 위해 주의회 임시회기를 소집할 것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압박했지만 켐프 주지사는 이를 거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조지아 주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내년 1월5일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유지 여부를 결정할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결선투표에 지지자들의 투표를 촉구하기 위한 밸더스타의 유세에 참석하기 몇시간 전 켐프 주지사와 전화통화를 해 조지아주 주의회 소집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의 한 관계자도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 주지사와 전화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켐프 주지사는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주 부재자 투표 우편봉투에 적힌 서명의 진위 여부를 재확인할 것을 요구했지만 나는 대통령을 대신해 선거 과정에 개입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좌절감을 토로했다."그는 조지아 주민들은 당신(켐프)의 요구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주의회 임시회기를 즉각 소집하라. 너는 쉽게 그렇게 할 수 있다. 즉시 (의회를)소집하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부정 의혹을 계속 확대하려 노력하는 것에 대해 조지아주 공화당은 유권자들이 선거제도에 대한 신뢰를 잃어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애틀랜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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