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 유튜브 채널 ⓒ천지일보 2020.12.5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 유튜브 채널 포스터,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2.5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정왕권 학습동아리연합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오프라인 학습모임 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소통방식을 모색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정왕권 학습동아리연합회 유튜브’는 일상이 되어버린 비대면 문화 속에서 학습동아리 간의 연대와 협력,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개설됐다. 해당 채널에서는 정왕권 학습동아리 소개 및 인터뷰, 비대면 축제 영상 등이 업로드돼 있다.

특히 동아리별로 직접 제작한 소개 영상을 통해 정왕권 학습동아리들의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정왕권 학습동아리 연합회는 “유튜브 개설을 통해 학습동아리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비대면을 활용해 활발히 동아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에는 2020년 12월 현재 336개의 학습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소래·연성·정왕권으로 나눠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도 구성하고 있다.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에서는 동아리간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학습하며 지역사회 문제해결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병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기존에 활발히 운영해 왔던 학습동아리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지원하고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빠른 대응과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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