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헤라가 부산교총장터(BTmall) 오픈기념으로 13~14일 부산 광안리 앞바다 범선 누리마루호 갑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헤라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첨밀밀’ 가수 헤라가 부산 광안리 앞바다 범선 누리마루호 갑판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쳤다.

부산교원단체협의회, 한국윤리경영협회,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운동본부 주최로 13~14일 이틀간 부산교총장터(BTmall) 오픈기념으로 펼쳐진 축하공연에서 헤라는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을 비롯해 야래향, 몽중인, 천년동안, 청도역 등을 불렀다.

헤라는 그간 실내무대에서 크루즈 공연을 해왔으나 이날은 범선 선상에서 공연을 가졌고, 300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일부 관람객들은 그의 팬클럽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하기 전 중국 CCTV 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헤라는 “중국 관광객 선상공연 때 팬들을 만나면 출생지인 중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외에도 헤라는 한중일 3개국은 물론 유럽관광객 선상공연에서 해상공연을 펼친 바 있어 바다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한국다문화예술원(한다원) 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헤라는 이번 출연료 전액을 한다원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 누리마루호 갑판에서 공연 중인 가수 헤라 (사진제공: 헤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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