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5

738번 확진자, 서울 종로 119번 접촉자
전남 화순 거주 #435·436번 추가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명(광주738번)이 추가됐다.

광주 738번 확진자는 서울 종로 119번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제 지역감염 5명에 이어 총 6명이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발생한 광주 733~737번 확진자는 경기도 성남 724번 관련 접촉자로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격리 조치했다.

광주와 인접 도시인 전남 화순에서도 어제 2명의 확진자가 발생, 전남 435·436번으로 등록됐다.

전남 435번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전남 436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중대본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연말연시 각종 행사·모임은 취소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두기 ▲환기·소독 음식 개인별 덜어 먹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담양군청에서도 연말연시 모임·행사 자제하기,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등 생활 방역 수칙 안내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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