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에서는 매년 대학축제 기간에 전통 성인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성균관대)

대학축제 대동제 16~19일… 슈퍼스타 K5 경연대회 개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성균관대학축제인 대동제가 열린다.

대동체 첫날인 16일에는 ‘성인의 날’을 맞아 올해 만 20세가 되는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성년례’(成年禮)가 낮 12시 금잔디광장 무대에서 치러진다.

이날 성년례는 도파차림에 갓을 쓴 남학생과 한복에 쪽을 찌른 여학생이 전통 관례복장을 갖춰 입고 상견례 삼가례 초례를 거쳐 성년 선언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동제는 유명 가수와 연예인 초청을 자제하고, 명사 특강과 그린크로스 강연, 뮤지컬, 연극 공연 등 학술 문화행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슈퍼스타 K5’ 경연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17일 오후 8시 최종 결선에 나서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펼친다. 이날 1등은 1년 장학금, 2등 한 학기 장학금, 3등 첨단 노트북, 4등 아이패드, 5등 30만 원 상당 백화점상품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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