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호텔조리과, 2020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대상’ 수상.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2.4
수원여대 호텔조리과, 2020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대상’ 수상.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2.4

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호텔조리과(학과장 최영심)가 지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개인전 전시 부문에서 15팀이 출전해 대상(3팀), 금상(9팀), 은상(2팀), 동상(1팀) 등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Dry Cell’ 팀의 1학년 김지원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동기들과 함께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됐다”며 “준비하는 기간이 헛되지 않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 호텔조리과 학과장인 최영심 교수는 “경연대회에서 전시 부문 대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학생들에게 고맙고 모든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열심히 노력해줘 학과 및 학생 모두 좋은 결과를 보여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요리경연대회에 대해 학과에서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하는 유럽 공식 승인대회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대표선수 등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요리대회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