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한기환 상무(왼쪽 두 번째)가 송철호 울산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에게 김장김치·겨울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천지일보 2020.12.4
BNK경남은행 한기환 상무(왼쪽 두번째)가 송철호 울산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에게 김장김치·겨울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천지일보 2020.12.4

울산시 추천 소외 가정 667세대

500세대에 각각 나눠 전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3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에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한기환 상무는 울산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시장에게 ‘김장 김치·겨울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5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667세대와 500세대에 각각 나눠 전달된다.

한기환 상무는 “울산지역 소외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물품인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연말까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시군이 추천한 소외계층 총 6787세대에 2억8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에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 9월에는 7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해 소외계층 1400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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