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와 노조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가운데 조성완 사장(중앙왼쪽)과 현진무 노조위원장(중앙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12.4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노조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가운데 조성완 사장(중앙왼쪽)과 현진무 노조위원장(중앙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12.4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 ‘앞장’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3일 조성완 사장과 현진무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 대표는 이날 선언에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회공헌활동 의무제’ 등 지역상생의 가치경영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전기설비 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활동 등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조성완 사장은 “어려운 시기 일수록 우리 국민은 늘 하나가 되어 이겨내 왔다”며 “공사 노·사도 함께 뜻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진무 노조위원장 “공사의 나눔 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노·사는 이달 공동선언 후 첫 합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전달할 계획이다. 선물 꾸러미에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생활용품 등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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