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2.4
희망네바퀴 차량.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12.4

교통약자 수험생 이동지원 및 바우처택시 10대 수험생 비상수송 참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지난 3일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희망네바퀴 무료 운행과 바우처택시를 통한 수험생 비상수송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무료 운행을 실시해왔다. 희망네바퀴 차량도 교통약자 가정의 신청을 받아 서해고등학교 수험생의 자택에서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운행됐다.

또한 올해는 시흥시와 긴밀한 협조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바우처택시 20대 중 10대가 수험생 비상수송 대기에 참여해 군서고등학교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운행 지원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많은 부담을 느꼈을 수험생들에게 공사의 교통 이동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춰 나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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