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2일 교육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0년 JAV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천지일보 2020.12.3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2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0년 JAV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2일 교육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0년 JAV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JAV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은 JAVA 기반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을 이해하고 DB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스마트 기기에 적합한 콘텐츠를 앱으로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며 지역 내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관련 기업의 특강과 최고의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발표회에서는 프로젝트 발표회에 이어 개인 IR(Investor relations)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팀원 4명으로 구성해 작성한 프로젝트 ‘4CM(궁금해?! 만나잡!!)’, ‘B급 개발[Bridge N Contract(기업간 보유기술 매칭)]’ ‘CRUD SQUAD(알바 가자! AlbaGo!)’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 답변 및 평가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조별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12명의 수료생이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개인 소개, 보유 역량, 교육을 통한 본인 소감,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 및 직무 등에 대해 발표했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으로 발생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주신 교수님들과 수료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충북지역 수요 기반 교육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기업 간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취업연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1년도 양성과정은 빅데이터 활용 자바 기반 웹 응용 SW개발자 양성과정으로 5월 개강 예정으로 응용 SW엔지니어링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JAV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3명의 교육생이 선발돼 지난 7월부터 교육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직업훈련기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696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채용예정자를 위한‘JAV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을 201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전기·전자, 정보기술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전자기기개발기획 실무’ ‘전자/의료기기 품질시스템 이해’ ‘인공지능 이해와 데이터 분석’ ‘정보보호 이해 및 관리’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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