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가 개소한 사이버 보안 관제센터(HISEC). (사진제공:서울 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서울 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는 지난 10년간의 정보보호 교육 노하우를 집결시킨 사이버 보안 관제센터(HISEC)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HISEC(Hoseo Information Security Center)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탄탄한 시설과 우수한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전국 대학 최초로 센터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보안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HISEC 시스템 구성을 살펴보면 해킹 공격을 수행하는 망과 각종 보안시스템과 테스트용 서버로 구성된 관제센터망으로 레이어(Layer)에서 분리해 원격 해킹 실습망에서 관제센터 내부의 테스트용 서버로 공격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HISEC는 실무적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HISEC는 각종 해킹실습 및 이를 탐지하고 방어하기 위한 보안시스템 운영 실습을 수행하도록 돼 있다.

학생들은 센터 내에서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및 각종 해킹기법 등의 보안 네트워크를 연구하고 정보보호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2년간 최신 실습환경에서 공부함으로써 각종 해킹기법 및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적 기술을 갖추게 되며, 기업에서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보안전문가로 꿈을 펼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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