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3
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오후 10시경 유성구에서 3명(527~529번)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3일 신규 확진자가 총 16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527번은 515번의 직장동료이며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이다. 지난달 30일부터 발열증세가 나타났다. 

528번은 유성구(세종시 거주)에 주소를 둔 30대로서 513번의 접촉자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29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으로 513번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3일부터 발열증세가 나타났다. 

대전시는 513번 관련 어린이집 34명을 검진한 결과, 32명이 음성, 2명(528~529번)이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518번 관련 주간보호시설 37명은 전원 음성, 519번 관련 A 어린이집 22명과 B 어린이집 25명은 전원 음성, 522번 관련 초등학교 235명도 다행히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중대본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은 취소해주시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두기 ▲환기와 소독 ▲음식 덜어먹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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