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일 시청 광장에서 진주시민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 집단감염에 따른 피해보상으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최근 집단감염으로 남녀노소할 것없이 모든 시민들이 동시에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입었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구체적 대책을 내놓는 것”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은 시민 모두에게 차별없이 지급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이들 단체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집단손해배상소을 진행할 범시민 소송인단을 모집해 진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반면 진주시는 지난 2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거리두기 상향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한편 제주 연수 관련 진주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명, 25일 32명, 26일 26명, 28일 2명, 29일 2명, 30일 1명 등 총 64명(이통장 25, 가족 16, 공무원 5, 버스기사 1, 접촉자 17)으로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완치자 21명을 포함해 총 93명, 자가격리자는 총 1207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일 시청 광장에서 진주시민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 집단감염에 따른 피해보상으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집단감염으로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동시에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봤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구체적 대책을 내놓는 것”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은 시민 모두에게 차별없이 지급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진주시는 지난 2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거리두기 상향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들 단체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집단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할 범시민 소송인단을 모집해 진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연수 관련 진주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명, 25일 32명, 26일 26명, 28일 2명, 29일 2명, 30일 1명 등 총 64명(이통장 25, 가족 16, 공무원 5, 버스기사 1, 접촉자 17)으로 3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

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일 기준 완치자 21명을 포함해 총 93명, 자가격리자는 총 120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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