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진 문막농협 조합장(왼쪽 첫 번째부터)와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문막농협) ⓒ천지일보 2020.12.3
한창진 문막농협 조합장(왼쪽 첫 번째부터)와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문막농협) ⓒ천지일보 2020.1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문막농협이 지난 2일 문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토토미 쌀을 미국에 수출키 위한 선적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NH농협무역과 문막농협이 공동으로 해외판로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토토미 쌀’(품종 : 추청)로 이미 지난 4월 호주로 11톤을 수출한 바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미서부지역 마켓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공급될 예정이며, 농업강국 미국에 쌀이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창진 문막농협 조합장은 “세계적인 쌀 생산국가인 미국으로 우리 문막농협 쌀을 수출하겠다는 것은 쌀농가에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쌀 수출확대를 통한 쌀 생산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해 캐나다·유럽 등 지속적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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