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3일 김천시는 대신동과 대곡동에 사는 주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신동에 사는 40대는 이날 자녀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나왔다. 자녀 중 한명은 수능 응시생으로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김천시 대곡동에 사는 50대도 자녀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 배우자가 양성으로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김천시 방역당국은 두 가족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