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2.3
전남 곡성군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2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추진한 사업성과, 서비스 제공 실적, 아이돌보미 활동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곡성군은 모든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일과 가정 양립지원 확대라는 공약을 내걸고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을 시행 중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질 높은 아이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양육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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