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제작 배포한 국비확보 활동 매뉴얼집.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12.3
보성군이 제작 배포한 국비확보 활동 매뉴얼집.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2일 국비신청 및 정부 예산 심의 과정 등이 담긴 ‘국비확보 활동 매뉴얼집’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활동집에는 2021년 보성군 국비확보 신규 사업 발굴 목록이 정리돼 직원들이 군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 추진해야 할 신규 사업과 국비확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국가 예산 흐름과 국비확보 핵심 전략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논리적으로 사업을 추진, 안정적으로 정부 예산에 사업비가 편성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절차상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계속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신규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국비확보 매뉴얼을 숙지해서 사업 추진과 정부 예산 반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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