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정기국회 기간 개혁 완성”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이제부터 입법의 시간”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성과 도출을 위해 남은 정기국회 기간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전환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수처법과 공정경제 3법을 포함한 개혁법안을 12월 9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K뉴딜 입법으로 미래 전환을 견인하겠다”며 “이런 과정에 사회적 포용성을 더 확대하기 위한 관련 법안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야당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이 부여한 책임여당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민생예산이 될 것이고, 조속한 경기회복을 견인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대비 예산”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