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2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송용현, 대책위)와 광명시 관내 경기주택도시공사 개발계획(이주단지,유통,첨단) 토지수용 건과 관련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2.3
김영준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2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송용현, 대책위)와 광명시 관내 경기주택도시공사 개발계획(이주단지,유통,첨단) 토지수용 건과 관련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2.3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와 정담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영준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2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송용현, 대책위)와 광명시 관내 경기주택도시공사 개발계획(이주단지,유통,첨단) 토지수용 건과 관련 논의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 9000㎡에 2024년까지 2조 4000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유통단지·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책위에서는 현재 31개 업체의 기업실태를 설명하고 ▲광명시 관내 산업단지로의 이주대책 수립(첨단산단, 일반산단) ▲자가토지수용기업의 보상 및 재입주조건을 공람일 기준으로 적용을 요청했다.

실질적 이주대책으로 사업장 수평이동 토지 조성 및 선입주, 산업단지 조성전(3년) 입주까지 무상으로 임대공장 제공, 이주단지 조성전까지 임대비 보전, 손실 보상 등 세 가지를 제안하며 이 중 한 가지 조건 수용을 요청했다.

김영준 도의원은 조만간 대책위와 LH, GH, 광명시등 관계기관과의 정담회를 제안하며 “산업단지 관련 기관과 대책위 요청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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