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12.3
수능 시험장.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12.3

오전 10시 현재 1교시 결시율 15.26% 잠정 집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일 치러지고 있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9개 시험지구, 342개 시험장, 6899개 시험실에서 13만 7690명(남 7만 1757명, 여 6만 5933명)이 시험에 응시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오전 10시 현재 결시자 2만 887명, 결시율 15.26%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0학년도 1교시 결시율인 11.35%보다 3.9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병 등 건강상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현재 2명이다. 또 이와 별도로 각종 시험편의를 요하는 수험생 167명이 도내 122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342개 시험장 교시별 지원 현황은 ▲1교시(국어영역) 13만 6893명 ▲2교시(수학영역) 13만 1025명 ▲3교시(영어영역) 13만 6205명 ▲4교시(탐구영역) 13만 3555명 ▲5교시(제2외국어/한문영역) 2만 2883명이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지원했다.

또 경기도 내 수험생 가운데 최연소 수험생은 14세로 2명이 지원했고, 65세 이상 수험생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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