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담보대출 사상 최대 규모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90조 원을 돌파했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3월 1조 7000억 원에서 지난달 2조 5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통신사별 요금부과청구체계 등 7개 표준화 과제 선정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생활표준 국민제안 과제 가운데 통신사별 요금부과청구체계 등 7가지를 올해 표준화 추진대상 과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7가지 표준화 과제로는 ▲통신사별 요금부과 방식청구 체계 ▲전동휠체어 ▲등산장비의 안전성 ▲실내 소음발생원의 소음도 측정방법 ▲단열 및 차열페인트의 물성 평가 방법 등이 있다.
대규모 주택단지 분할건설·입주가 가능해져
국토해양부는 대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사업주체가 주택단지를 분할해 건설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건설과 관련된 도시계획 및 건축 등을 일괄 심사하는 통합심의제도도 도입된다. 아울러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주택건설사업자 이외에도 입주자 모집을 할 수 있도록 사업범위 주체도 확대된다.
4월 항공화물 29만 톤 수송, 전년 대비 3.3% ↓
국토해양부는 4월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29만 톤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선에서는 수출화물 감소로 전년 대비 3.8% 감소한 26만 9000톤을 수송했고 국내선에서는 제주노선 화물 증가로 전년 대비 3.1% 늘어난 2만 4000톤을 수송했다. 특히 일본지역은 지진 및 원전 사고 영향으로 화물량이 4248톤 감소했다.
국토부, 4대강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추진본부는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4대강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수대책상황실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추진본부는 이 기간 동안 기상과 홍수상황에 따라 준비·경계·비상 등 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