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하이텍이 2일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천안시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2.2
㈜이안하이텍이 2일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천안시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2.2

지역아동센터·무료급식소 등 전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안전한 천안 만드는데 도움 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입장면 ㈜이안하이텍(대표 안치현)이 2일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장(1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이안하이텍은 이번 마스크 2만장을 직접 생산해 기탁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장애인들과 외국인 노동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검사장비를 취급하는 기업인 이안하이텍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LED TV 검사용 장비를 개발·제조해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방송수신기·영상·음향기기 제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피부 부착형 플랙서블 미니 LED 광케어 시스템, 폴딩형 플렉서블 UV·IR 살균·건조 마스크 광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활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안치현 대표는 “이번 마스크 후원을 통해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과 무료급식소 운영, 장애인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우수기업으로써 꾸준한 사회공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한 이안하이텍 안치현 대표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에 모범 사례가 돼 따뜻하고 안전한 천안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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