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코로나19 격리(입원) 확진자 수 현황. 춘천시가 지난달 7일 격리(입원) 확진자가 2명이었으나 꾸준히 증가해 20일 12명, 22일부터 급격히 증가해 12월 1일에는 50명대를 돌파하고 있다. 춘천은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26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57명이 증가, 6명이 해제(사망포함)된 53명이 현재 격리(입원)되어 있다.ⓒ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코로나19 격리(입원) 확진자 수 현황. 춘천시가 지난달 7일 격리(입원) 확진자가 2명이었으나 꾸준히 증가해 20일 12명, 22일부터 급격히 증가해 12월 1일에는 50명대를 돌파하고 있다. 춘천은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26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57명이 증가, 6명이 해제(사망포함)된 53명이 현재 격리(입원)되어 있다.ⓒ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해제 5명, 신규 확진 12명(춘천 3, 원주 2, 강릉 3, 철원 2, 화천 1, 인제 1)이 증가한 239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53명(↑) ▲원주시 21명(↓) ▲강릉시 8명(↑) ▲동해시 1명 ▲속초시 26명 ▲삼척시 1명 ▲홍천군 18명 ▲횡성군 2명 ▲영월군 13명 ▲평창 2명(↓) ▲철원군 77명(↑) ▲화천군 8명(↑) ▲양구군 2명 ▲인제군 7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73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춘천시방역당국이 오는 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을 발표했다.

춘천시는 지난달 7일 격리(입원) 확진자가 2명이었으나 꾸준히 증가해 20일 12명, 22일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12월 1일에는 약 25일만에 50명대로 증가했다. 이에 지난달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달동안 신규 확진자가 57명이 증가, 6명이 해제(사망포함)된 53명이 현재 격리(입원)되어 있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2명(25일)→ 8명(26일)→ 9명(27일)→ 33명(28일)→ 19명(29일)→ 8명(30일)→ 9명(1일)이다.

최근 일주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해제·신규확진자로 243명(25일)→ 235명(26일)→ 225명(27일)→ 237명(28일)→ 245명(29일)→ 246명(30일)→ 232명(1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493명, 해외 유입 18명으로 총 511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3만 5163명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거리두기 2단계는 원주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홍천·철원은 1일부터 14일까지, 춘천은 오는 3일부터 이다. 이밖에 14개 시·군은 1.5단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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