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수원여자대학교 이광용 부총장, (주)보나비 이장열 본부장.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2.2
왼쪽부터 수원여자대학교 이광용 부총장, (주)보나비 이장열 본부장.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제과제빵과(학과장 안혜령)와 ㈜보나비(대표 이재영)가 2021학년도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수원여대 부속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광용 수원여대 부총장과 이장열 ㈜보나비 본부장 등 두 기관의 필수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력의 양성과 전인교육을 목표로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재교육 없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 10명을 ㈜보나비에서 채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부총장은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이 추구해야 할 공동의 목표에 대해 양 기관이 서로 협조하고 공유해서 가장 모범적인 주문식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대학은 물적 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본부장은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프로그램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산업체가 직접 참여해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며, 이렇게 양성된 인력은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 수원여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더욱 더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협약 체결로 2021학년도부터 수원여대 제과제빵과 10명의 학생이 ㈜보나비에서 제공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보나비에 취업을 하게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