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왼쪽 네 번째)가 2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0년 예산 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12.2
김주수 의성군수(왼쪽 네 번째)가 2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0년 예산 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일 ‘2020년 예산 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수돗물 누수를 줄여 연간 28억원의 생산원가를 절감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정비 등을 점검해 누수량을 크게 줄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고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지난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행동으로 시작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와 세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 등을 감시하는 시민단체다. 또 매년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 예산을 집행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등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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