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소송. 가수 비 소송 진행 중.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가수 비가 소송 진행 중이다. 비(29, 본명 정지훈)는 자신의 건물 세입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건물에 입주한 박모 씨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수개월째 임대료를 내지 않았고,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집을 비우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사건과 관련해 세입자와 첫 변론기일을 가졌다.

세입자 박 씨는 3월 31일로 계약이 만료됐지만 집을 비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입자 박 씨는 지난해 건물에 물이 새 자신의 그림이 젖어 손해가 막심하다는 이유로 임대료 지급 및 퇴거를 거부, 그림 값과 정신적 피해 등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건물주 비에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는 현재 신세경, 유준상, 이하나, 김성수 등과 함께 영화 ’비상(飛上): 태양가까이’(감독 김동원)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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