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2.2
장현국 의장이 2일 ‘2020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2.2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 등 참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 수원7)이 2일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김장을 전달하는 ‘2020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의장 및 도의원이 김치를 손수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온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김장을 생략하고 전달행사 규모도 최대한 축소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나눔행사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 김장 1200포기를 전달했다.

나눔행사에는 진용복(민주당, 용인3)·문경희(민주당, 남양주2) 부의장,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의왕1)과 기부단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오늘 전달 드린 김치가 올 겨울 감염병 확산 속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야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양식이 됐으면 한다”며 “올 겨울 이웃들이 춥고 힘들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5년 이후 매해 연말 경기지역 소외계층에 김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
장현국 의장이 2일 열린 ‘2020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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